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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천사 날개 단 마이클 잭슨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5일)은 이번주 볼만한 전시를 소개합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천사 날개를 달고 세상에 섰습니다.

힙합 가수 에미넴은 담장에 그려진 그래피티와 한몸이 됐습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앤디 워홀에게 발탁되면서 사진 작가 일을 시작한 라샤펠은 앤디 워홀의 생전 마지막 작업, 흑백 초상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시아에선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패션 화보 같은 초기작부터 사회 문제를 담은 최근작까지 라샤펠의 25년 사진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라샤펠/사진 작가 : 관람객들이 내 사진을 보고 자신만의 해석과 생각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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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이 부서져 버린 순백색의 건물.

서민정 작가는 몇 달 동안 고생해서 관찰한 서울 영등포 집창촌을 스티로폼으로 재구현해낸 뒤, 그걸 손과 발로 부수어 버렸습니다.

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면서 사라질 운명에 처한 집창촌, 파괴를 통해서 그 찰라의 순간을 작품으로 붙잡아 놓은 것입니다.

[서민정/작가 : 저한테 있어서 파괴라는 것도 순환고리에요. 응축된 한 공간에, 에너지가 파괴에 의해서 다른 공간으로 열리는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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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족의 얼굴을 한 사람인지 동물인지 모를 생명체의 모습.

어렸을 때 누구나 가지고 놀았을 법한 장난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그때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간 듯한 느낌.

일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12명 작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작가 개인의 소소한 경험과 기억, 일상의 얘기들이 그림에 담겨 현재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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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서양화가 김대영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우리 고유의 오방색으로 우리 산천의 모습을 친근하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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