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국회 비준을 규탄하는 도심 집회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한미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24일 저녁 7시 쯤 서울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한미 FTA비준 무효를 촉구했습니다.
주최측 추산 4천 명, 경찰 추산 3천 2백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밤 8시 반 쯤 중구 소공동 방면으로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 저지선에 막히자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다 밤 9시 50분 쯤 자진해산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1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청와대 근처에서는 1백여 명이 기습시위를 하며 청와대 방면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17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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