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서울메트로를 포함한 지하철 공기업이 해마다 퇴직금을 과다 지급해 경영수지 악화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년간 전국 7개 지하철 공기업을 상대로 한 감사 결과 서울 메트로와 서울 도시철도공사, 인천메트로 등 3개 기관이 퇴직금 누진제를 유지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97억 원의 퇴직금을 과다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퇴직금누진제를 적용받아 퇴직할 재직자에게 지급하기 위해 추가된 퇴직급여충당금도 1,926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002년 근속 연수에 따라 가산율을 정해 퇴직금을 지급하는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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