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군은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대한 추가 보고서를 한·미 공동조사단의 한국 측 과학전문가에게 제출했습니다.
'2010 환경보고서 초안'으로 불리는 이 보고서는 캠프 캐럴에 대한 고엽제 매립 의혹이 제기되기 전인 2009년부터 2010년 초까지 시행된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작성됐습니다.
보고서는 고엽제 매립이 의심되는 D구역과 41구역 등에서 검출한 토양과 지하수에 포함된 오염물질에 대한 검증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 8군 측은 "보고서는 기지 내 토양과 지하수 상태를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캠프 캐럴에서 안전에 문제가 되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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