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뺑소니범을 공포탄까지 쏘며 추격했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23일 오후 11시2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대학 앞 사거리에서 신모(42)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순찰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경찰은 신씨에게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지만 신씨는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했다.
경찰은 곧바로 추격을 시작, 북구 동림동까지 30여분동안 추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공포탄 1발까지 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심을 가로지르며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다"며 "음주 운전자로 추정되며 인적 사항이 나온 만큼 곧바로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순찰차 들이받고 뺑소니…경찰 공포탄 쏘며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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