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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명 탄 선박…홍콩 해역서 침몰

한국인 9명 탄 선박…홍콩 해역서 침몰

21일 오후 홍콩 남쪽 350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우리 국적 1만5천톤급 선박 브라이트루비호의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승선했던 한국인 선원 9명과 미얀마인 선원 12명 가운데 기관장 오민수 씨를 비롯해 한국인 6명과 미얀마인 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장 정모 씨 등 한국인 3명과 미얀마인 3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입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중국 해군 소속 군함과 헬기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구조자들은 인근 민간 상선에 승선해 있습니다.

브라이트루비호는 말레이시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고, 정부는 5미터에 달하는 파도를 견디지 못하고 배가 전복됐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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