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북한 고려항공에 대해 안전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또다시 취항을 엄격히 제한하는 항공사로 분류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 교통 부문의 데일 키드 공보관은 고려항공에서 러시아제 TU-204 항공기 2대를 제외한 나머지 항공기는 EU 회원국에 취항이 계속 금지된다며 운행제한을 완화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U는 2006년부터 고려항공을 전면 운항금지 항공사로 지정했다가 지난해 안전 및 관리·감독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기 2대에 한해 취항을 허용했습니다.
고려항공은 보유 항공기 20여대 가운데 10여대를 운항 중인데 최근 구입한 2대 외에는 모두 1960, 70년대에 제작된 옛 소련제 항공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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