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최대 5억 달러 원조를 약속했습니다.
마닐라에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아키노 현 필리핀 대통령의 모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대화를 가졌습니다.
"젊은이들에게는 특권이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아키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국이 필리핀 국가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농복합 산업단지 구축, 수빅 석탄화력발전소와 할라우강 다목적댐 건설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빈만찬에서도 필리핀 발전을 위한 지원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5박6일간의 인도네시아, 필리핀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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