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타흐리르 광장에서 20일 군경과 시위대 간에 또다시 충돌이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214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앞서 그제도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2명이 숨지는 등 지난 이틀동안 모두 14명이 사망했고 천 명이 넘게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집트 동부도시 수에즈와 이스마일리아, 북부 시나이 반도에서도 연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오는 28일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부에 신속한 민정 이양을 요구하며 최근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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