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시민 혁명으로 퇴진한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암살 기도를 모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카이로 외곽의 한 병원에서 군의관이 입원 중인 무바라크에게 접근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하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경호원이 급히 제지했으며, 군의관은 체포돼 군 검찰에 넘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군 당국은 무바라크가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무바라크는 지난 8월부터 카이로 인근 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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