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위안화 환율과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 핵심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두 지도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양자 회동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톰 도닐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전했습니다.
도닐런 보좌관은 특히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항해의 자유, 교역의 자유로운 흐름, 영유권 분쟁의 평화로운 해결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도닐런 보좌관은 또 "회동의 핵심 의제는 경제에 관한 것이었다"며 "좋은 대화였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참가국 확대 행보와 남중국해 문제 개입 의지 피력 등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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