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금요터치] 기적을 만드는 야구 단장 '머니볼'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지난 한 주간 상영 영화 순위입니다.

영화 '완득이'가 개봉 5주째 1위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개봉한 '신들의 전쟁'이 2위, '리얼 스틸'이 3위 입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도 보시죠.

'머니볼', '드라이브', '무협' 이 세 작품 가운데, '머니볼' 만나 보시죠.

메이저리그의 가난한 구단이 자본과 규모를 무기로 한 대형 팀들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갑니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머니볼'은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기적을 만들어가는 야구단 단장의 성공 스토리를 잘 그려냈습니다.

다음은 공연 소식입니다.

손숙의 '셜리 발렌타인',뮤지컬 '삼총사', 양희은, 양희경의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이 세 작품 가운데 손숙의 '셜리 발렌타인' 보시겠습니다.

남편과 아이들로부터 소외된 채 무료한 삶을 살아가는 주부의 일탈을 다룬 모노드라마입니다.

본무대 영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화제작입니다.

'예술의 전당 명배우 시리즈' 첫 작품으로 배우 손숙 씨가 1인 15역을 맡아서 외로운 중년 주부 셜리의 공허한 심리를 연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재개발촌의 모습을 사진에 담은 안세권 작가의 개인전 '침묵의 풍경', 그리고 우리 종이 장지에 그린 그림 전시 '겹의 미학', 그리고 '이우환 개인전' 가운데 '이우환전'보시죠.

백남준, 쿠사마 야오이에 이어서 아시아 작가로선 세 번째로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마친 이우환 작가가 8년 만에 고국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미술가이기에 앞서서 철학자인 이우환 작가는 '대화 시리즈' 신작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자신과 대화 할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