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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강화!' 아세안에 상주대표부 만든다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서 아세안에 상주대표부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발리에서 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발리에서 아세안 10개 나라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자카르타에 주아세안 대표부를 개설하고 전담 대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설치될 아세안 대표부가 한국과 아세안의 소통과 협력관계 진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홍수를 겪은 태국의 잉락 총리는 한국의 4대강 사업을 언급하며 수자원 관리실태를 보기 위한 한국 방문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열린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감시기구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내년 3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후진타오 주석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밤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유도요노 대통령이 주재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합니다.

오늘 만찬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한미 FTA 비준과 관련해 의견교환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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