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월가 시위'가 시작된 지 두 달째인 우리시각으로 어젯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는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1천명 가량의 시위대는 뉴욕 증권거래소와 지하철역 주변에서 '월가를 폐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 진압 과정에서 시위대 10명과 경찰 7명이 다쳤으며 시위대 180명 가량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대는 앞서 이틀 전 경찰이 맨해튼 주코티 공원에서 노숙중이던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데 반발해 시위 개시 두 달째인 어제 대규모 시위를 벌여 거래소와 지히철을 점령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미국내 다른 지역의 동조시위도 계속돼 로스앤젤레스에서 천여명의 시위대가 가두시위를 벌였고, 댈러스와 포틀랜드에서도 도심을 점거한 시위대 수백명이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월가점령' 시위 두달째…시위대 1천명 이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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