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충남 서산과 예산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3시34분께 서산시 고북면 이 모(58)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방에서 자고 있던 이 씨가 얼굴과 손에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내부 30여㎡를 태워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문 밖으로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이 보였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0시32분께는 예산군 오가면 박 모(44)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기류와 가재도구 등 내부 50여㎡를 태워 2천3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꺼졌다.
옆집에 사는 최 모(26.여)씨는 "방에 누워있는데 창문으로 빨갛게 불이 비쳐 봤더니 옆집 전체가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편이 취한 상태에서 이불에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는 박 씨 아내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예산=연합뉴스)
충남 주택서 화재 잇따라…1명 부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