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법원이 지난 1991년 발생한 명예살인 사건과 관련해 8명에게 사형을, 20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인도 주 법원은 카스트 계급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진 소년과 소녀, 그리고 이들의 교제를 도운 1명을 명예살인한 혐의로 모두 28명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지난 1991년 3월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살던 최하층 계급 비잔데르는 상위 계급의 로쉬니와 사랑에 빠져 도피 행각을 벌였다가 마을 주민들로부터 살해당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이렇게 주변에서 반대하는 교제를 원한다는 이유로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는, 이른바 명예살인 사건이 매년 수백 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인도 대법원은 올해 초 명예살인을 근절하기 위해 가담자들을 엄하게 다스리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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