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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캐나다 이민와서도 '명예 살인'

세 딸을 이른바 '명예 살인' 한 혐의로 체포된 캐나다 국적의 부부와 아들입니다.

4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민 온 이들은 캐나다에 정착한 뒤에도 고향의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해 온 10대 꽃다운 나이의 세 딸을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구실만 갖다 대면, 당당히 살인을 밝히고 처벌도 경미한 아프간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엄벌이 예상되서 일까요?

이들은 범행을 일절 부인하며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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