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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 영화 미국감독조합상 수상

미국 영화감독조합, DGA는 뉴욕 컬럼비아대학 대학원 영화학과 출신의 김보라 씨가 만든 단편영화 '리코더 시험'을 제17회 학생영화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코더 시험'은 9살 여자 어린이가 리코더 악기를 익혀 시험을 볼 때까지 과정을 그린 영화로 한국 사회 모순과 가족 간의 갈등, 어린이의 정식적 성숙 과정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단편 영화가 DGA 학생영화상을 받은 것은 영화 도가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2004년에 수상한 뒤 7년 만입니다.

1만4천여 명의 영화 감독과 영상 연출가 등이 가입돼 있는 이 조합은 개봉 영화와 다큐멘터리,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영화상과 함께 학생영화연출상을 해마다 시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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