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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주의 금지 '2년 더'…한미 여행 쉬워진다

<8뉴스>

<앵커>

APEC 정상회의가 호놀룰루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출입국 심사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최대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PEC 정상들은 2013년으로 돼 있던 보호주의 금지 조치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100달러 정도의 소액 수입품에 대한 면세를 확대하고, 여행객 입국 심사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은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들의 경우, 출입국 심사를 대폭 간소화하는 자동출입국 심사제를 내년 1월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APEC 각 나라 정상들은 녹색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더욱 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업무 오찬을 통해 우리 나라의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언급하면서 여러 부처에 복잡하게 걸친 규제를 완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성장이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규모 창업지원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이번 APEC 회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FTA에 대해선 논의한게 없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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