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이펙 정상회의가 호놀룰루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국의 규제 완화를 강조했습니다.
호놀룰루에서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APEC 정상들은 2013년까지인 무역투자제한조치 신설금지 약속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100달러 정도의 소액 수입품에 대한 면세를 확대하고, 여행객 입국 심사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은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들의 경우, 출입국 심사를 대폭 간소화해 자동출입국 심사제를 내년 1월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APEC 각 나라 정상들은 녹색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더욱 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업무 오찬에서 우리 나라의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언급했습니다.
민간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여러 부처에 복잡하게 걸친 규제를 완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성장이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규모 창업지원과 미소금융 등의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2박 3일 간의 에이펙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밤 귀국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설득을 위해 내일 국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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