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을 만들어 부산 지역 장거리 택시영업을 독점해 온 택시기사 118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장거리 택시손님을 독점하기 위해 폭력성 조직을 만들고 다른 택시기사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앞방연합파 두목 황모씨 등 6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황 씨와 함께 다른 택시기사들을 배척하며 독점영업을 하거나 불법대부업과 사기도박을 해 온 택시기사 1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9월 조직폭력배를 추종하는 기사들을 모아 '앞방연합파'를 결성하고 부산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과 인근 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주변에서 시내외 장거리 손님을 독점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경찰, '장거리 독점' 택시기사 118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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