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14일부터 닷새동안 개발도상국의 재정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콘퍼런스를 엽니다.
KDI는 이번 콘퍼런스에 세계은행과 IMF, 14개 개도국의 재정정책 실무자 등 9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이 처한 재정의 구조적 문제와 조세개혁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고 밝혔습니다.
콘퍼런스에서는 재정지출과 재원조달의 효율화 방안과 세입기반 확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며, 40여개 국을 대상으로 한 중기재정운용계획의 예산관리 개선 효과에 대한 실증연구 사례 등이 발표됩니다.
또 고령화 등에 따른 공적연금과 보건의료제도 등 사회안전망의 지속 가능한 운용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직접세와 간접세를 아우르는 조세개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뤄집니다.
기획재정부의 류성걸 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재정상황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양호한 모습"이라면서도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안심할 수만은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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