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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흑자전환…"악몽 벗어났나"

대형 저축은행, 일제히 100∼200억대 순이익<br>경영실적 신빙성·지속가능성 따져봐야

저축은행 흑자전환…"악몽 벗어났나"
금융당국의 경영진단에서 살아남은 저축은행들이 대부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스위스와 HK저축은행은 올 3분기 2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솔로몬저축은행도 2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형 저축은행들은 일제히 1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대다수 저축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줄이고 부실채권 회수 등에 나서 이익을 내면서 건전성을 나타내는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과거에도 금감원 검사결과 저축은행들의 경영 공시 내용이 뒤집힌 사례가 많았다"며 "아직은 안심하기 이른만큼 실제 경영지표를 꼼꼼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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