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TPP, 즉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참여를 선언한 일본에 대해 자동차와 쇠고기 시장 등의 진입규제 철폐를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은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과의 TPP 사전교섭 때 쇠고기 수입 규제 철폐와 자동차 시장의 진입장벽 개선, 그리고 일본 우편회사의 보험업 우대조치 재검토 등 3개 분야를 중점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일존 언론들은 미국의 이런 입장표명이 일본이 내년 봄 TPP 협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전에 사전 협상을 통해 이들 3개 분야에서 확실한 양보를 얻어내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일본은 앞서 그제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인 TPP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 일본에 차·쇠고기 개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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