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내년 강성대국 선포를 앞두고 체제수호의 핵심 계층이 모여 사는 평양시에 대규모 토목공사를 진행하는 등 특별대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만수대지구에 3천 세대 규모의 고층아파트 단지와 극장, 공원을 조성하는 등 대규모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강성대국 진입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선전용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후계자 김정은과 함께 공사현장을 방문해 우리식의 새로운 거리가 시대적 미감에 맞게 건설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건설을 독려했습니다.
또 당과 내각은 기관별로 공사구간을 할당해 '층수 경쟁'을 유도하고 녹지 조성을 위한 외국산 고급수종을 물색하는 한편 노후화된 가로등과 터널 조명등, 네온사인 등의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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