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된 인화학교를 소유한 우석 법인이 법인을 해체하고, 법인재산 일체를 천주교에 기증합니다.
우석 법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화학교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했다는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여 법인을 자체 해산하고, 법인 재산 전체를 천주교에 기증한다"고 밝히고, "법인 산하시설인 인화학교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천주교 광주대교구 측은 "사회 전반적 여론에 비춰 수습 과정도 필요하고 지역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도 중요해 진정성만 있다면 받아들여도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히고, "조만간 구체적인 기증 재산에 관한 처리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화학교 법인 해체…재산 천주교에 전액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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