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가 잇단 폐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후 유통가에서 가습기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마트에서 최근 한 달간 가습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8.3% 감소했으며, 롯데마트도 지난달 가습기 매출이 31.5% 줄어들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뿐 아니라 가습기 자체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면서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가습기 수요는 수경식물과 숯, 에어워셔 등으로 옮겨 갔습니다.
이마트의 최근 한 달간 수족관과 숯 매출은 지난해보다 각각 13.2%와 29.3%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에서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공기를 씻어주는 제품인 에어워셔의 매출 증가율이 64.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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