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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운명의 날…세계 7대경관 투표 오늘 마감

<앵커>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가 오늘(11일) 밤 마감됩니다. 한때 10위권 밖에 있던 제주가 힘찬 막판 스퍼트로 현재 7위 경합 중입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마감이 이제 하루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 440여 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경선에 오른 후보지는 28곳.

제주는 이들 가운데서도 상위 10개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는 한때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최근 표가 몰리면서 7위권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그제는 하루에 400만 표가 몰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국립공원', 필리핀의 '지하 강', 베트남의 하롱베이 등이 막판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어 결과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만근/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 범도민추진위원장 : 지금 우리가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유력 최종 후보지들이 마지막 투표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어서 우리로서는 한 표가 아쉬운 입장입니다.]

전화와 문자, 인터넷 투표는 오늘 밤 8시 11분에 마감되고, 최종 선정결과는 내일 새벽 4시 7분에 인터넷을 통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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