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금 마지막 5교시가 진행중인데 대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운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 만점자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선 1교시 언어영역은 연계율이 전 영역 가운데 가장 높은 74%로, 50문항 중 37개 문항이 EBS 교재와 강의에서 출제됐습니다.
양자역학과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등 대학교과목에 해당되는 지문들이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 난이도가 평이했다는 평가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꺼려하는 수리영역도 EBS 연계율이 70%로, 교재에서 쓰인 그림과 도표가 그대로 나오는 등 대체로 수월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EBS와 연계되지 않은 3,4개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 만점자 비율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탐과 과탐, 제2외국어 등 다른 과목들의 EBS 연계율도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출제위원회는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에서 1.5%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수능이 전체적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까다롭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5교시인 제2외국어 영역이 끝나는 조금 뒤인 오후 5시35분에 종료되며, 오는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정답이 발표되고, 이달 30일 수험생에게 성적이 개별통지됩니다.
"지난해보다 쉬웠다"…수능 만점자 늘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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