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이 평양과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간 노선을 취항 5달 만에 폐지했습니다.
국제항공사 운항정보 관련 웹사이트인 '에어라인루트'는 홈페이지에서 각 항공사별 겨울시즌 운항노선을 소개하면서 고려항공의 쿠웨이트 노선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려항공의 중동노선 운항중단은 카다피 피살 등 최근의 중동사태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앞서 북한은 리비아 사태 등 중동의 '재스민 혁명' 소식이 전파되는 것을 우려해 중동지역 근로자 파견을 중단하고 리비아에 체류 중인 근로자 등 2백여명에게 귀국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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