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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추위 없다…평년보다 기온 높아

<앵커>

수능 때만 되면 심리적인 것도 있겠지만 항상 추웠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입시한파 없습니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응원나온 학생들이 있는데 춥지는 않겠군요?



<기상캐스터>

날씨가 수험생들을 응원해주는 것 같습니다. 

기온이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아서 포근한 수능날이 되겠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현재 기온이 11도를 보이고 있고, 2교시부터는 기온이 15도를 웃돌겠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시험 보기에 좋겠지만, 실내 온도에 따라 체온 조절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게 좋겠습니다. 

또 현재 제주도와 전남·영남해안 지방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10~50㎜가량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요, 전남과 영남해안 지방에서는 아침과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남해상에는 풍랑을 대관령 부근에서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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