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9일 흉기를 가지고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특수강도 미수)로 조 모(2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 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20분께 춘천시 효자동 모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업주 홍 모(69)씨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조 씨는 편의점에서 돈을 빼앗으려고 춘천시 소양로의 한 철물점 앞에 진열된 흉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편의점 업주 홍씨가 시간을 끌면서 돈을 주지 않자 그냥 달아났고, 10여 분 뒤 300m 떨어진 또 다른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임 모(24·여)씨를 위협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조 씨는 경찰에서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돈이 필요해서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취업준비생' 편의점 2곳서 연쇄강도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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