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에 약한 비…수능 추위는 없어요

<8뉴스>

내일(9일)은 곳에 따라 약한 비 소식이 있어서 예비소집 가시는 수험생들은 작은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은 대부분 5에서 최고 20mm로 많진 않겠는데요.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비는 대부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지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모레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남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서도 약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물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충청도는 대전과 청주의 기온 17도에 머물겠고, 영남은 경북 해안에 비가 온 뒤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오늘보다 더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예년정도의 기온을 보이다가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