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순천의 명신대와 강진의 성화대학의 퇴출이 확정됐습니다. 학교폐쇄 명령은 다음달 중순 내려지고, 두 대학 재학생 3천여 명은 인근 대학으로 편입됩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7일) 감사에서 중대한 부정·비리가 적발됐는데도 제대로 시정하지 않은 명신대와 성화대에 대해 학교 폐쇄 방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학교 폐쇄 명령은 다음달 중순쯤 내려질 예정입니다.
명신대에 다니는 재학생 537명은 전남·광주지역 7개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고, 이미 모집한 내년도 수시합격자 30명은 다른 대학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성화대에 재학 중인 2천 7백여 명도 인근 14개 전문대로 편입시키기로 했습니다.
명신대는 지난 4월 교과부 종합감사에서 수익용 기본재산 관련 허위서류 제출과 설립자가 교비를 횡령하는 등 17건의 부정·비리가 적발됐지만 5건만 수정 이행했습니다.
'교수 월급으로 13만 원을 지급해 문제가 됐던 성화대는 올해 감사에서 설립자가 교비 약 65억 원을 횡령하고, 2만 3천여 명에게 부당한 학점을 주는 등 20건의 부정과 비리가 적발됐으나 1건만 고쳤습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대학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단호하게 두 대학의 폐쇄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에 대해서는 퇴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