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비가 전국을 적신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이어진 기록적 가을 더위도 오늘(6일) 비로 한풀 꺾였습니다.



1. 내일부터는 전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 달리는 KTX 열차 안에서 한 승객이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열차가 다음 역에 도착할 때까지 열차 안은 치안 사각지대였습니다.

3. 서해대교에서 외제차 한 대가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질주를 하며 3중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운전자는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모두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알아봤습니다.

4. 대전의 한 가정집에 멧돼지가 난입해 노부부를 무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자꾸 도심에 나타나는 멧돼지들 때문에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5. 한나라당 혁신파 의원 25명이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청와대 참모교체 등 쇄신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청와대는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고, 여당 내에서도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어 서울시장 선거 이후 여권 내 분열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6. 우체국이나 경찰청이라는 전화를 받으면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 의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실제 우체국 직원과 경찰관들마저 사기꾼 대접을 받으면서 업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7. 복권 구매자 10명 가운데 2명은 중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 도박처럼 서서히 복권에 중독돼 가는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8.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단에 복부 비만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원인과 예방법 알아봅니다.

9. 오는 11일은 1백년 만에 해와 달 날짜까지 1이 6번 겹치는 날인데요, 이 때문에 이날 아기를 낳겠다는 산모까지 나올 정도로 자신만의 기념일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잡으려는 치열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