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이 국제기구를 통한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류 장관은 5일 뉴욕 시내 유엔사무총장 관저에서 열린 반기문 유엔 총장과의 면담에서 반 총장이 대북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유엔기구를 통한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반 총장의 제안에 대해 "국제기구를 통한 의약품, 의료장비 등 대북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었다"면서 "국제기구를 통해 의약품, 의료장비를 시작으로 영유아 취약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식품공급을 한국에 돌아가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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