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천2백여 명이 탄 이집트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구조 당국은 요르단의 홍해 연안 항구 아카바에서 출발해 이집트 누웨이바로 향하던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물에 빠져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나일TV는 전체 승객 가운데 8백여 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4백여 명이 아직 배에 남아 있지만, 불길이 잡혀가고 있어 인명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승객 대부분은 이슬람 축제인 '에이드 알-아드하'에 참가한 뒤 집으로 돌아오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현재 항공기와 선박을 투입해 승객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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