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길을 따라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도 폐광지역의 '하늘길'이 확대 조성됩니다. 의료센터 등을 갖춘 명품 트레킹코스로 만들어져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해발 900m.
옛 탄광촌을 따라 하늘길이 끊임없이 펼쳐집니다.
하이원리조트는 정선지역에 한정됐던 하늘길을 태백과 영월, 삼척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초부터 300억 원을 들여 리조트 주변길 68km 구간을 정비·보완하고, 함백산과 민둥산 등 유명산을 연결한 92km의 트레킹 코스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 태백산 등 폐광지역을 순환 연결하는 코스까지 조성되면 하늘길은 국내에서 가장 높고 긴 산악형 트레킹코스로 자리잡게 됩니다.
이를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산림청과 손잡고 '하늘길 명품화'에 나섰습니다.
국유림과 기존 임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의료 치유센터 등을 갖춰 기존 트레킹코스와 차별화하기로 했습니다.
[곽주린/동부지방산림청 청장 : 운탄로, 임도, 등산길을 이용하기 때문에 새롭게 길을 자연을 훼손해 가면서 길을 낸다든지 그런 일은 거의 없을 것 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주 큰 미덕을 가지고 있는 그런 길 입니다.]
하늘길에서는 MTB와 걷기대회, 생태탐방 축제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최흥집/하이원리조트 사장 :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걷는길을 명품화하면서 강원 남북권에 새로운 관광상품을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하이원리조트는 앞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강원도 산소길과의 연결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G1 김대희 기자)
[강원] 폐광지 하늘길 확대…관광 활성화 기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