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폐차 직전 외제차량을 정상적인 중고차량으로 둔갑시켜 금융회사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수십억원의 중고차 구입 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36살 이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명의대여자 33살 강모씨 등 5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불법 폐차장을 차려 놓고 헐값에 사들인 외제 대포차 등의 자동차 등록증을 이용해 허위 대출신청서를 작성한 뒤 금융회사에 제출하고 46차례에 걸쳐 외제 중고차 구입자급 20억원을 대출받안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 등은 또 중고차 구입자금을 대출받는데 필요한 명의를 빌리면서 강씨 등에게 한 명 당 300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을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 등은 금융회사가 중고차량 구입자금 대출시 차량 사진과 등록증 등 서류로만 감정을 한다는 허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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