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모든 전입자에게 전입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 20만 경제자립 도시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10월 28일 공포한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입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대학생, 군 장병, 기관·기업체 임직원에게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하는 전입지원금을 모든 전입세대와 고등학생까지 지급하고 있다.
전입신고 후 6개월이 지나면 지급하는 지원금은 대학생, 군 장병, 기관·기업체 임직원 각각 20만 원, 고등학생은 10만 원, 식구 1∼2명 세대 20만 원, 식구 3인 이상 세대 30만 원이다.
신생아와 영·유아에게도 양육비, 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삼척에서 출생신고된 아이에게는 첫째 3만 원, 둘째 5만 원, 셋째 7만 원, 넷째 이상 1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입 대학생 삼척향토장학재단 장학생 별도 배정, 전입 군 장병 정기휴가비 1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삼척시의 한 관계자는 "종합발전단지, LNG 생산기지 등 연이은 국책사업 유치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경제자립 도시건설을 위한 인구 늘리기에 더 매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인구는 지난 2008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10월 말 현재 7만3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삼척=연합뉴스)
각종 지원금 '팡팡∼'…삼척 인구늘리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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