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유럽국가들의 2차 구제금융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다음달 4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3일 프랑스 칸에서 독일.프랑스 두나라 정상과 긴급 회담을 한 뒤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국민투표를 할 것이라면서 다음달 4일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이번 국민투표의 성격이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에 대한 투표로 규정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그리스인들이 유로존에 남길 원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에 대한 6차분 구제금융 80억유로는 국민투표 전에는 집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지난달 31일 부채를 절반 탕감해주고 천억 유로 규모의 2차 지원을 제공하는 대신 고강도 긴축재정 안을 수용하라는 유럽연합 정상들의 합의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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