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변에 수험생 있으면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아이디어 기발한 이색 상품들 정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아이디어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제과업계입니다.
포장지에 적힌 숫자만큼만 만들었다는 과자입니다.
이 숫자는 내년 전국 4년제 대학 입학 정원입니다.
응원메시지 주고 받으라고, 제품 뒷면을 편지지로 만든 파이제품도 선보였습니다.
동그란 모양의 이 과자는 정답을 맞추라는 뜻에서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5배로 늘려 출시했습니다.
합격 기원 문구를 담은 호빵도 선보였습니다.
[김희수/서울 홍지동 : 시험장에 가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방석이라든가 따뜻한 수면양말이라든가 이런 거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라벤더 씨앗으로 은은한 향을 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장갑과 슬리퍼도 불티나게 팔립니다.
수험생이나 가족을 상대로 물건값을 깎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용우/백화점 가정용품 담당 : 보온병이나 보온도시락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그런 제품들을 수험생들이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할인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시철 수험생을 겨냥한 유통업계의 마케팅 경쟁은 수능 시험이 끝나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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