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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1] ② '99% 행복' 미래학교 어떤 모습?

한국 청소년 정책 연구 · 한국 교육개발원에서 공동으로 참여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OECD 36개국 중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스펙과 성적만을 중요시한 입시위주 교육의 초라한 성적표로 이는 곧 학교의 시급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초중고 학교 중 미래학교로 선정된 3학교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라도 담양에 위치한 전교생이 161명뿐인 고서초등학교는 10학급으로 이루어진 작은 시골학교. 하지만 이 학교 학생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공부와 티볼수업과 농작물 가꾸기,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경상도 창원에 위치한 진해남중학교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사학입니다. 1인 1악기 교육과 남자 중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치어리더, 멘토링 수업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이 무엇인지를 체험을 통해 찾아가는 방과 후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인천에 위치한 해송고등학교. 작년 3월에 개교한 학교. 현재 2학년까지만 있는 학교지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동아리가 39개, 16개 반으로 나누어 수업하는 수준별 수업과 올해 처음 도입된 100분 토론제 수업으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3학교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학교의 모습이 무엇인지 고민해 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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