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은 천적곤충을 이용한 방제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을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이와 고추에서 생기는 흰가루병이 있는데, 천적곤충을 이용해서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이와 고추에서 생기는 흰가루병입니다.
농작물의 잎과 줄기에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친환경재배 농가에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최선재/평택시 진위면 : 흰가루병이 일단 생기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수확량 감소가 20-30% 감소 된다고 봅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흰가루병을 천적곤충인 노랑무당벌레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오이 흰가루병을 대상으로 시험을 한 결과 60%의 방제효과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생물농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영수/경기농업기술원 : 균을 먹고 크는 벌레가 지구상에 천 종 이상이 되거든요, 딱정벌레만해도. 무궁무진한 곤충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되고, 이것을 농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저희의 목적입니다.]
노랑무당벌레는 토착 곤충으로 전국에 분포하며, 알에서 부화하면서부터 성충 단계까지 흰가루병원균을 먹고 자라는데, 연구팀은 이를 대량으로 증식하기 위해 사육기술뿐아니라 인공먹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천적곤충 무당벌레로 흰가루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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