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을 위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610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4곳 가운데 1곳 정도만 인력, 장비, 운영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평가 항목은 혈액 투석 전문 의사 비율, 의사 또는 간호사 1인당 하루 평균 투석 횟수 등 11갭니다.
전체 평가대상 가운데 23.8%인 145곳만 1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
낙제점인 5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은 모두 47개였고, 종합병원이 5개, 병원 17개, 의원이 25개였습니다.
2년전 5등급을 받았던 24개 기관 가운데 11개 기관은 이번에도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적정의료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1인당 하루 최대 투석횟수는 의사 50회, 간호사 6.5회인데, 조사결과 의사가 평균 22.7회, 간호사가 4.5회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기준을 초과하는 기관도 67곳이나 됐고, 특히 의사 1인당 하루 투석횟수가 백회를 넘는 기관도 2곳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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