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서 전 상공부 장관집 등 고급주택에서 귀금속을 훔친 56살 정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성북경찰서는 인터폴과의 국제공조수사로 마카오 전당포에서 회수한 정씨가 훔친 금품을 확보해 이를 증거로 정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회수한 금품은 현금 1천여 만원과 정씨가 지난 8월 서울 구기동의 한 중견기업체 대표의 집에서 훔친 명품시계와 귀금속 들입니다.
경찰은 정씨가 14년전 재벌가 절도를 한 뒤에 마카오로 도망가 10년가까이 숨어지냈고 지난 두달 동안에도 마카오를 네차례 드나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달 초 이 전 상공부 장관집 등에서 금품을 훔친혐의로 정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정씨가 이 회장 집에 들어갔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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