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SBS가 교육개발원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보다 밝게 열어줄 미래학교를 소개해드리는 시리즈입니다. 오늘(31일)은 먼저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경남의 진해남중학교로 가보겠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만든 과학동아리 시간.
오늘은 점심때 먹은 닭의 뼈가 실험대상입니다.
뼈를 직접 맞춰보며 조류의 골격 구조를 연구하는 겁니다.
[진익근/진해남중 2학년 : 종이에 있는 닭을 보는 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하면 직접 입체적으로 보고 자기가 체험하니까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운동장에선 뛰고 달리며 특기와 적성을 찾아냅니다.
야구 수업을 통해 창던지기 경상남도 대표선수가 나왔고, 농구 수업을 하면서 높이뛰기 선수를 발굴했습니다.
육상부가 따로 없는데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입니다.
[김동욱/진해남중 교무부장 :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자기 소질을 개발하는 열린 마음으로 쳐다보면 많은 것들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가 고루 높게 나오는 등 학력도 향상됐고 영재학급 운영 등 심화학습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신동/순천향대 영재교육원장, 미래학교 심사위원 : 좋아하는 일, 자기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하게끔 하는 학교, 그래야 거기에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고 창의적인 활동이 비롯된다.]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진해남중학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저마다의 꿈을 찾아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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