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시즌 3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의 해트트릭은 불과 17분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전반 13분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7분 뒤에는 오른발로, 다시 9분 뒤에는 왼발로 마요르카의 골 망을 갈랐습니다.
여기서 승부도 사실상 끝났습니다.
시즌 세 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한 메시는 호날두를 3골차로 따돌리고 득점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에버튼과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어도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받았습니다.
맨유는 에르난데스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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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종전에서는 서울이 하대성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경남을 3대 0으로 누르고 3위에 올랐습니다.
부산은 강원을 2대 0으로 꺾고 5위로, 대구와 비긴 울산은 6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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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드림식스는 신인 최홍석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상무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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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스타 챔피언십에서는 양희영이 합계 1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