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과 운영비 분배를 둘러싸고 교수 간 폭력사건이 벌어진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에서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수억 원의 발전 기금을 확인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13∼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경희의료원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순환기내과 차원에서 발전기금 용도로 5억 원을 적립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경희의료원은 5억 원 가운데 3억5000만 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연수강좌 운영 수익금을 적립한 것이라 해명했지만, 나머지 1억5000만 원의 출처는 명확하게 소명하지 못했습니다.
또 진료재료 공급업체와 작성한 이중 계약서가 발견돼 검찰청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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