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7대 자연 경관 선정 투표 2주를 남기고 후보국들간 막판 경쟁이 치열합니다. 각국 정상들까지 나서 투표 참여를 호소하거나 물량 공세를 선언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이 한창입니다.
김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선 이스라엘 행보가 눈에 띱니다.
정부 지원 확대 정부차원에서 예산 27억 원을 책정했고, 투표마감이 다가오자 국민참여운동이 확산추세입니다.
인도네시아는 민간추진위원회가 득표전을 전개 중입니다.
전직 부통령을 코모도 홍보대사로 내세워 1억 2천만 표 득표에 나섰습니다.
레바논에선 대통령이 직접 후보지인 제이타 동굴을 방문하고, 대내외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이처럼 후보지간 막판 득표전이 달아오르면서, 상위권을 점치는 제주의 행보는 더 바빠졌습니다.
제주 관문에서 투표 참여운동이 분주해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관광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7대 경관에 도전하는 제주 입지를 알리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색적인 제주의 볼거리들을 마주하고, 주제별 여행지들을 직접 선택하면서 제주의 선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유지연/경기도 안양시 :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제주가 7대 경관에 꼭 뽑혔으면 좋겠고요. 마지막까지 투표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투표기탁운동에도 힘이 실렸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까지 진행된 242만 건 상당의 투표기탁성과를 범도민추진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후보지들간 막바지 득표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범국민적인 아젠다로서 7대 경관 선정 의의를 살릴 계획입니다.
[양영근 사장/제주관광공사 : 우리 한국 역시, 제주 역시 국가 아젠다이기 때문에 전국민이 동참을 해서 뒷힘을 발휘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지금 남은 14일이 저희로서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보아집니다.]
세계 속에 자국 위상을 높이려는 후보국들의 막판 총력전이 예고되면서, 제주 선정을 위한 전방위 득표전은 더욱 긴장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 기자)
[제주] "7대 경관 염원 이루자!"…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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